초대 이사장 박흥일 장로 … 3억 원 사재 출연

직장선교의 활성화를 위한 직장선교(사회)문화원 창립식이 지난 4월 7일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지난 10년 간 직장선교(사회)문화원 발족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우리교단 박흥일 장로(충무교회 원로·사진)가 사재로 3억 원을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설립식에는 한직선 역대 회장, 임원, 이사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창립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가동했다.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에 박흥일 장로를 추대했으며 구체적인 사역으로 직장선교 사회·문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직장선교 대상 시상과 직장선교 비전 포럼 및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홍보를 위해 직장선교 회보도 발간하기로 했으며 직장선교 문서선교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직장선교 문화 및 복음생활화운동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직장선교의 형제 단체인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 직장선교대학(직선대),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직목협),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공선연) 등을 지원 협조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뤄 직장복음화의 꿈과 비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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