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과 새 도약 기원

서울북지방 수유리교회(임응순 목사)는 지난 4월 8일 임직예식을 열고 은퇴자 격려 및 교회 부흥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에서는 교회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홍성락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하고, 강인숙 김순자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또 뒤를 이어 봉사할 일꾼으로 신우주 이창진 씨가 장로 장립되고 서숙렬 최순녀 정보경 신정윤 씨는 권사로, 권오민 김경호 씨는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예배는 임응순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지성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영욱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영욱 목사는 “지나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모든 일에 기쁨으로 일하는 직분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직자를 위해 지방회 부회장 이기철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장로와 명예권사 추대식, 장로장립, 권사취임, 안수집사 서약과 안수례가 차례로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회 부흥과 성장을 돕고 예배와 기도, 전도와 심방 등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임직자 공포 후에는 임응순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조영진 목사(본교회)의 축사, 도봉감찰장 조병재 목사(도봉교회)의 권면, 임직자 대표 신우주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방인근 목사(수유리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신우주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섬김의 자리에서 수유리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이루기 위해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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