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리며 운동으로 복음전파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는 지난 4월 7~8일 이틀간 ‘제3회 북교동교회 당회장배 3대3 길거리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길거리농구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함양과 지역 섬김차원에서 열렸으며 12팀만 선착순 신청을 받았는데 일찌감치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팀은 목포를 비롯해 배를 타고 육지에 나와야하는 신안군 도초의 학생들도 있었다. 학생들은 끈끈한 팀워크와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들을 뽐냈다. 학생들이 치열한 경기로 솜씨를 보였다면 지역 생활체육 아마추어 농구팀에서는 심판과 기록관으로 재능기부를 해 경기의 질을 높였다.

팽팽한 경기 끝에 중등부 우승은 3분카레(문건우, 배현영, 김정혁, 백강혁, 최준호), 고등부는 핸썸원준 팀(김원준, 김승준, 정우진, 임승우)이 차지했다. 북교동교회는 우승팀들에게 유니폼을 맞춰주기로 했다. 김주헌 목사는 “앞으로 더 청소년들을 다양하게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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