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아닌 이단’ 분명히 밝혀야

이재록 씨의 신도 성폭행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한국교회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무엇보다 언론에서 이재록 씨를 ‘이단사이비’라는 언급이 없이 목사로 호칭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재록 씨는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들이 대부분 이단으로 규정한 사이비 교주이다. 그는 처음에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이었지만 교단에서 제명당한 후 독자적으로 교단을 만들어 목사를 자처해왔기 때문에 목회자로 불리면 안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국교회가 성적 타락이라는 오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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