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역자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이상화 목사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4월 16~17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제84년차 정기총회를 열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124명 중 107명 출석으로 개회했으며 임원 및 실행위, 각부 및 지련회와 기관 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각부 보고와 지련 보고는 부장들과 지련회장들이 앞으로 나와서 인사하는 것으로 받았으며 회장 활동은 서면으로 보고 받았다. 신입회원 환영에서는 6명이 인사했으며 새로 목사안수를 받은 회원 8명이 참석해 박수를 받았다.

임원선거에서는 회장 이상화 목사(정원교회) 등 모든 임원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이 목사는 “여교역자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회원들을 겸손하게 섬기겠다”며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인데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무에서는 각 지련 활성화에 매진하기로 했으며 단독 목회자 사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기로 했다.

또한 여교역자들의 연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균형잡힌 목회를 위해 기독교여성리더십연구회와 협력 포럼도 개최하기로 했다. 여름수련회는 6월 실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의키로 했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직전회장 최양섭 목사의 사회와 이상화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윤 부총회장은 설교에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섬기며 교단을 이끌어가는 귀한 일꾼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 박남형 목사가 격려사, 전국장로회장 양봉용 장로, 서울북지방회장 김영욱 목사, 본지 사장 장광래 장로, 예성 여교역자회장 김진향 목사 등이 축사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이상화 목사(정원), 부회장/박경숙 목사(서원) 김영자 목사(새빛), 총무/홍영희 목사(충성), 서기/장미순 목사(대전목동), 부서기/마미애 목사(아름다운), 회계/강미선 목사(남원주), 부회계/정재연 목사(장유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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