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백장흠 목사·총무 이기수 목사 선출


교단 목회자들이 아시아 선교에 뜻을 모아 설립한 아주선교회가 지난달 28일 금곡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개선했다.

개회예배는 부회장 류은택 목사(군산삼학교회)의 기도, 임병선 목사(검단우리교회 원로)의 설교, 호기성 목사(새로운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임원선거에서는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류은택 목사와 임재성 목사(금곡교회), 최경호 목사(천동교회 원로)를 선임했으며, 총무는 이기수 목사(만석교회), 서기는 김광수 목사(연수송현교회), 회계는 이정우 목사(새힘교회)를 선출했다.

한편 1990년 2월 창립해 아시아 선교에 나선 아주선교회는 대만을 기점으로 몽골, 베트남, 내몽고, 필리핀 등 아시아 복음화에 힘써왔다. 주로 선교사를 지원하지만 내몽고지역에서는 신학교를 설립해 목회자 양성에도 힘을 보탰으며, 대만 원주민 전도에도 힘쓴바 있다. 현재는 26개 교회 목사들이 참여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라오스, 볼리비아, 키르키스탄,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선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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