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장립 등 임직식 ··· 명예장로 등 추대식도


서귀포교회(이기원 목사)가 지난 4월 8일 추대 및 임직예식을 열고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새 직분자도 세웠다.

이날 예식은 제주직할지방회 부회장 최일웅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최하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철우 목사의 ‘함께 세우고, 함께 놀고’란 제목의 설교로 먼저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이어 이기원 목사의 집례로 추대예식이 거행됐다.

김문길 목사(애조로교회)의 기도 후 장석균 장로가 명예장로로, 김정녀 주금옥 최경자 권사 등 8명이 명예권사로, 양외숙 안수집사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됐다. 성도들은 변함없는 충성과 헌신으로 교회를 섬겨온 은퇴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큰 박수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로장립식에서는 이동식 김병춘 씨가 서약과 안수례를 받고 교회 부흥을 이끌어갈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이 목사는 신임 장로들에게 가운을 입혀주고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했다.

이어진 권사취임식에서는 김순영 김옥경 김효정 씨 등 18명이 봉사와 전도에 힘쓸 것을 서약한 후 권사로 취임했다. 박정호 박정환 오경섭 정한석 씨는 서약 후 집사로 안수 받았다.

축하의 시간에는 정예찬 서혜림 씨가 축가를 불렀으며, 최창환 목사(청수교회)가 추대자를 격려하고, 임직자들을 축복하며 축사를 전했다. 또 임직자를 대표해 이동식 장로가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인사한 후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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