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취임·안수집사 등 믿음의 일꾼 세워

경북서지방 인평교회(채수호 목사)는 지난 4월 8일 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열고 믿음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에서는 윤영숙 씨 등 6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백종기 씨 등 6명은 집사로 안수를 받았다.

예배는 채수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조명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규효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규효 목사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는 말씀처럼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권사로, 안수집사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충성되게 섬기고 봉사하는 선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식을 위해 문경감찰장 계춘경 목사가 기도하고 권사취임과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교역자를 도와 교회의 성장을 위해 힘쓰고 예배와 전도 등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심리부장 심현동 목사의 권면, 인사부장 조양남 목사의 축사, 교육원장 김시영 목사의 격려사, 임직자 자녀 박혜림 집사의 축가, 임직자 대표 백종기 집사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김문부 원로목사(모암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백종기 집사는 답사에서 “부족한 사람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 주심에 감사드리며 인평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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