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발전 기원…명예권사 6명 추대도

경남지방 창원교회(우재성 목사)는 지난 4월 8일 창립 89주년 기념 임직 및 추대식을 열고 교회의 부흥·성장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식에서는 2명의 장로장립과 19명의 권사취임, 1명의 집사취임과 14명의 집사안수 등 새로운 일꾼 36명이 세워졌다.

또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유영화 김경순 김금자 권사 등 6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이날 박두진·이길배, 김성훈·김인화, 김정구·김남숙 부부는 안수집사와 권사로 함께 임직해 기쁨을 더했다.

1부 예배는 우재성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안병용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충열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 사랑에 목숨을 다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충열 목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과 믿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 및 추대식을 위해 지방회 부회장 김인배 목사가 기도한 후 임직자 일동이 함께 “하나님과 영혼을 사랑하고 물질과 마음으로 힘써 충성하여 성도들이 믿음의 본을 보일 것”을 엄숙히 서약했다.

이날 황의승 서득수 씨가 장로장립되었으며 우재성 목사가 기념패와 기념메달을, 지방회 장로회장 정연식 장로가 기념뱃지를 전달했다.

이어 명예권사추대식, 권사취임, 집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안수위원들이 임직자들에게 안수하고,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특별히 신임 권사들에게도 안수위원들이 안수하고 축복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의 권면,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황의승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으며 조관행 원로목사(창원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황의승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헌신의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직분의 엄중함을 잊지 않고 말씀을 실천하며 신앙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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