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5,000세대·쌀 500세대 나눠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통큰 나눔을 실천했다.

북교동교회는 지난 4월 1일 ‘예수님의 부활을 이웃과 함께 하는 제13회 이웃사랑 떡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7일에는 ‘제10회 이웃사랑 쌀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열린 떡 나눔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교회학교 어린이부터 노년의 권사들까지 전 연령층이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성도들은 15개 구역으로 흩어져 5,000세대를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떡을 전달하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7일에 열린 이웃사랑 쌀나눔 행사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게 쌀을 지원했다. 북교동교회의 이런 나눔은 김주헌 목사의 ‘주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자’는 목회철학에서 시작되었으며 매년 성도들의 헌금과 헌신으로 진행된다. 올해 떡과 쌀 나눔도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해 모은 돈으로 마련되었다.

이 밖에도 북교동교회는 주차장 무료 제공, 도시락 반찬 전달, 교회카페와 사랑나눔가게 수익금으로 장학금과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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