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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포항 지진 상처 보듬어
신상범 총회장·이봉열 부총회장, 긴급구호성금 전달
[1131호] 2018년 04월 11일 (수) 15:18:24 남원준 기자 ccmjun@hanmail.net

   

총회가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과 포항 지진피해교회를 찾아 성결인들의 사랑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총회장 신상범 목사와 긴급재난구호단장인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 사무국장 이재동 장로 등은 지난 4월 4일 제천중앙교회와 포항 갈릴리교회를 찾아가 위로했다.

총회 관계자들은 먼저 제천중앙교회에서 고 박한주 목사의 유족인 백은선 사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지방회장 이철남 목사, 부회장 한석봉 목사, 제천중앙교회 민경의 선임장로와 오강석 부목사가 동석했다.

신상범 총회장은 “훌륭한 목회자로 존경을 받던 박한주 목사님이 너무 아까운 나이에 소천해 안타깝고 아쉽지만 분명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을 것”이라며 백 사모를 위로하고 “제천중앙교회가 슬픔을 이기고 일어나 더 큰 부흥과 성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봉열 부총회장도 “인간적으로는 너무 슬픈 일이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고 백 사모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참석자들은 또 고 박한주 목사 유가족의 평안과 제천중앙교회를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 제천에서 이사한 고 박재용 목사 유가족에게는 추후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제천을 떠나 포항으로 이동한 총회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갈릴리교회(최동부 목사)를 방문해 긴급재난구호단으로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

갈릴리교회는 최초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예배당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갈라진 틈을 메우고 미장공사를 하는 등 보수에 나섰지만 계속되는 여진으로 보수한 곳에 다시 균열이 생기고 수도관이 파열되는 등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갈릴리교회 형편상 자체 수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성결인들의 성금은 갈릴리교회 최동부 목사와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될 전망이다.  

최 목사는 “지진 피해가 커 어려운 상황이지만 총회장님과 부총회장님이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성도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계속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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