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걸으며 봄 정취 만끽

서울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조헌표 장로)는 지난 4월 7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와 여의도에서 ‘제13회 벚꽃길 걷기대회 한마음 봄꽃축제’를 열고 지방회 화합과 친교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회 교역자와 평신도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부 예배를 드린 후 20명 단위로 조를 나눠 정해진 코스를 따라 여의도를 걷고 다시 신길교회에 집결해 한마음 찬양축제와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조헌표 장로의 개회선언, 부회장 유영근 장로의 강령제창 후 에어로빅 강사 박경희 권사(신길교회)의 인도로 활기차게 준비체조를 마친 참가자들은 조별로 질서 있게 여의도 벚꽃길을 걸으며 심신을 단련했다.

여의도공원, KBS본관, 국회의사단 외곽(율곡로) 등을 걸으며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하고 교제도 나누면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주최측은 건널목 등 코스 요소마다 진행요원들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걷기대회를 마치도록 도왔다.  

신길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 후에는 한마음 찬양축제를 열고 워십댄스, 난타공연, 국악찬양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운권 추첨의 시간에는 자전거, 여행용 캐리어 등을 추첨을 통해 골고루 나누었다. 남전도회연합회 외에도 신길교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이날 또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방회 내 작은교회인 성령교회(염창준 목사), 부흥교회(김영호 목사), 소망교회(이권학 목사), 향연교회(김채균 목사)에 회장 조헌표 장로가 선교비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1부 예배는 회장 조헌표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전병목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안석구 목사의 설교와 축도, 평신도부장 이두상 목사의 축사, 평신도단체협의회장 박학용 장로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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