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학과 운영… 6월 26일까지 수업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 부설 중동경로대학은 지난 3월 27일 제12회 중동경로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300여 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입학식은 예배와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예배에서는 운영위원장 임근길 장로가 기도했으며 서종표 목사가 ‘백발의 면류관’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후에는 학장과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학과 교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과별 모임을 갖고 수업과정에 대한 설명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중동경로대학은 생활음악과, 음악과, 서예과, 국어과, 성경과, 탁구과, 컴퓨터과 등 7개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서종표 목사는 “경로대학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해지고 복음을 알게되길 기대한다”며 “사역을 위해 재정을 비롯해 식당, 행정, 차량 등으로 봉사하는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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