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도서·보조기기 등 첨단 시설 설치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국립서울맹학교 종로캠퍼스 ‘글빛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3월 8일 새롭게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 개관을 위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지원했다.

글빛 도서관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시각장애학생들이 평소 읽고 싶은 책을 언제든지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열람시스템이 간편하게 정비되었다. 또 촉각북과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열람실,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점자프린터 등을 사용 할 수 있는 정보공유 공간, 그룹형 열람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었다.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부터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해 학습보조기기, 장학금, 안질환 의료비 지원은 물론 직업체험활동, 문화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전국 시각장애학교 도서관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청주맹학교 외 총 5개 도서관을 개관 완료했다.

후원 문의:02)43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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