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욱 박사, 웨슬리신학회서 논문 발표

오성욱 박사(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 연구소)가 지난 3월 8~10일 미국 테네시 주 오순절 신학교에서 열린 웨슬리신학회에 참가해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 박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사중복음 교리를 중심으로 순수한 복음전도와 개인의 구원에만 주력했던 교단이지만 일제 식민통치와 동족상잔을 겪으며 시대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며 “이는 웨슬리의 감리교가 영국 성공회 내부에서 ‘대항적 지형도’를 형성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한 것과 동일한 맥락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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