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일으키는 부흥사회 될 것”
부흥사 자질 향상
영적 회복에 중점

“부흥을 일으키는 부흥사회, 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부흥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15일 교단 부흥사회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김낙문 목사(충일교회·사진)는 “우리 안에서 새로운 부흥을 경험하는 부흥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흥사회가 새로워지고 뜨거워질 수 있도록 부흥사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에는 사실 부흥사회가 끼친 기여도가 컸지만 지금은 교회가 침체 일로에 있다”며 “한국교회 침체에 부흥사들이 일조한 면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목사는 “부흥사들이 빛된 삶을 회복할 때 진정한 부흥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 부흥사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또 “부흥사들이 인도하는 부흥회에 진정한 부흥의 역사가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며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 집회 및 성회를 잘 점검하고 실질적인 부흥을 위해 더욱 심화시키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부흥사회 활성화를 위해 신입 회원 영입과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김 목사는 “신입 회원을 보면 희망을 보게 된다”면서 “부흥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을 적극 영입해 은사를 나누며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봉 목사와 같은 위대한 부흥사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내에 부흥과 선교 세미나를 지속하고 부흥사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사중복음의 능력을 해외에 전하기 위해 해외 성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교단 발전에 이바지하는 부흥회를 만드는 일도 김 목사의 바람이다. 그는 “교단의 전통인 부흥운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교단에 사랑받고 인정받는 부흥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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