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9대 협회장 취임

김정일 목사(청주서원교회 협동·사진)가 지난 3월 12일 (사)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9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동협회는 1986년 창립해 충북지역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자립 지원과 권익 옹호 사업, 복지 증진,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김정일 협회장은 취임식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가족 그 이상의 힘이 되는 협회가 되고 싶다”면서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김 협회장은 또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장애인단체 협력을 통한 권익증진을 이루고, 시군지역에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설립을 확대해 이용인들이 복지서비스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일 협회장은 단국대 교육학 박사, 호서대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또 청주YMCA 이사와 국가고시 청소년지도사 출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비타민’, ‘교육의 물꼬를 터라’ ‘청소년 심리 및 상담’ 등 11권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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