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과 스포츠 대회 선교 전략 등 담아

 평창동계올림픽 선교위원회(위원장 우순태 목사)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의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선교위원회 개요부터 주요 활동, 최종 보고서 등을 담았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후 선교전략 등을 제안하면서 향후 국제스포츠 선교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백서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선교위원회는 지난 2월 7일 미션하우스를 개소한 후 3월 18일까지 매일 미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스위스, 오스트리아, 베네수엘라, 핀란드, 파키스탄 등 수십여 개국의 임원과 선수, 관광객들을 접촉해 꾸준히 복음을 전했다.

또한 합법적으로 선교가 불가능한 여러 국가의 사람들을 만났다는 점에서 선교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했다. 선교위원회는 후속 사역을 위해 이메일 발송과 미션하우스 SNS 홍보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선교위원회 백서 발간 및 패럴림픽 선교 점검 예배는 지난 3월 1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교회에서 우리교단 해외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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