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권경식 장로 선출

중부지역 장로협의회 제24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5일 속초교회에서 열려 신임 회장에 권경식 장로(속초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권경식 장로는 “부족하지만 임원들과 협력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인사하고 “강원서지방이 강원지방과 분지방되어 소속 지방회가 9개가 된 것을 감사드린다. 이는 성장 부흥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권 장로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지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이어 권 장로는 직전회장인 장덕수 장로에게 “중부지역 장로협의회의 단결과 화합에 지대한 공헌을 세워주어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고문, 지도위원은 임원회에서 추대하여 1차 실행위원회 때 보고하기로 했다.

이날 회원 78명 중 55명 참석으로 개회한 총회는 별다른 안건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총회 폐회 후 회원들은 속초 앞바다 근처에서 점심식사 교제를 나누며 자연 풍광도 감상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권경식 장로의 사회와 이한주 장로의 기도, 속초교회 여성중창단의 특별찬양과 권영기 목사(속초교회)의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권 목사는 설교에서 “장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종으로 세우신 분들”이라며 “각자 받은 명령을 충성스럽게 이행하고 나중에 ‘맡겨주신 일을 다 하였을 뿐’이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장 양봉용 장로가 격려사했으며 다 함께 교단가를 부른 후에 권영기 목사가 축도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권경식(속초), 직전회장/장덕수(삼죽), 부회장/이한주(후포) 하태형(행복한) 설창수(광주) 조종용(안성) 유봉조(오산평화) 나상윤(신안산) 정윤석(횡성) 김관희(큰터), 총무/박세종(행복한), 서기/이종철(대관령), 부서기/이영균(하저), 회계/임성선(여주), 부회계/양태석(광주), 감사/림진관(로고스) 이용구(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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