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 봉헌·14명 임직 ··· 선교사 파송식도 열어


대전서지방 유일교회(김현석 목사)가 지난 3월 18일 교회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교회당 봉헌식 등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열고 새부흥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김현석 목사는 “오늘 그동안 건축과 리모델링의 모든 부채 제로시대를 맞아 봉헌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선교적 교회가 되고 선교와 전도, 구제와 섬김, 봉사하는 교회로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인사했다.

유일교회는 2008년 김현석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한 후 건강한 부흥을 이뤄 2012년 1차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또 다시 건축부채 없이 전체면적 1,322.32㎡(400평)의 예배당으로 2차 리모델링 완공해 이날 봉헌한 것이다.

예식은 김현석 목사의 집례로 대전서지방회 부회장 윤성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권대원 목사의 ‘간계’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김 목사가 봉헌사를 낭독한 후 봉헌기도를 드렸다.

2부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빌리온선교회 소속으로 한국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전섭·김숙남 선교사 부부를 교회 선교사로 파송했다.

이어 임직식과 추대식이 차례로 열렸다.
이날 권사취임식에서는 김영주 김연주 이은숙 최월산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으며,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유춘조 박정숙 권사 등 8명은 명예 권사로 추대 받았다. 또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갈 새 일꾼 한상구 손동건 씨는 서약 후 안수받고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날 예식을 위해 박종선 박래철 백우현 김완기 목사 등이 기도 순서를 맡았으며 지방회 관계자들이 안수위원으로 참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노영근 목사(대전태평교회)가 권면, 교단 전 부총회장 박영남 장로가 축사했으며 소프라노 솔리스트 최은애 집사가 축가를 부른 후 전 총회장 홍종현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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