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격려·새로운 일꾼 세워

경북서지방 충현교회(문은석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창립 42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열고 교회 부흥과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예식에서는 윤희수 남정일 씨가 장로장립 됐으며 이관후 씨는 집사 안수를 받고 장장순 김정숙 장상호 씨 등 7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이정혜 현기순 배송자 신충심 씨는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특히 이날 윤희수 장로와 장장순 권사 부부는 함께 임직해 기쁨을 더했다. 임직자들은 가족과 성도들의 축복 속에 임직패와 꽃다발을 받고 헌신의 각오를 다졌다.

예배는 문은석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조명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규효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선한 청지기’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규효 목사는 “직분을 맡은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는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취임 예식을 차례로 진행되었다. 예식을 위해 이종형 목사(구미새빛교회), 문사무엘 목사(다수교회), 김기홍 목사(상주천호교회), 강덕희 목사(은척교회)가 기도했다. 또 전국장로회장 양봉용 장로(행복한교회), 조영일 목사(김천은혜교회), 심현동 목사(태촌교회), 조양남 목사(상주교회)가 권면했다.

이 밖에도 축하의 시간에 김시영 목사(원호교회), 전 부총회장 이경우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성희진 청년의 축가, 임직자 대표 남정일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졌다.

남정일 신임장로는 “열심과 열정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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