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사모 가정에 따뜻한 관심을”

총회 사회복지부(부장 유영배 목사)가 홀사모 가정을 돕기 위해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부는 지난 3월 7일 총회본부에서 홀사모들의 모임인 안나선교회(회장 최경순 사모)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예배는 평신도국 팀장 안용환 장로의 사회로 안나선교회 회장 최경순 사모의 기도, 사회복지부장 유영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유영배 목사는 “안나선교회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이렇게 사모님들을 만나보니 안나선교회를 위해 더욱 기도해야겠다는 다짐이 든다”며 사모들을 향해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용기를 잃지 마시라”는 위로도 전했다.

이날 사회복지부는 8명의 홀사모 자녀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경순 사모는 “안나선교회는 은퇴 전에 소천한 목회자들의 사모들 모임인 만큼 회원들 중에는 자녀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홀사모들을 위한 성결가족들의 지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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