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식사, 고아원 사역에 구슬땀 헌신

 


부여중앙교회(신윤진 목사) 청소년들이 지난 2월 19~24일 네팔에서 처음 단기사역을 벌이며 현지인들을 섬겼다.

학생부 담당 이성훈 목사 등 19명이 참여한 이번 단기선교팀은 교단 선교사 이OO 선교사(네팔)의 주사역인 ‘사랑의 식사’ 나눔에 동참했다.

사랑의 식사는 가난하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고기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식 봉사하는 섬김이다. 부여중앙교회 학생들은 직접 음식도 만들고 배식도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현지 아이들에게 전했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치트완 지역에서 500명을 섬기고, 다딩지역에서 200명, 수도 카트만두에서 150명 등 총 850명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식사를 베풀었다.

특히 다딩지역은 2015년 지진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학생들은 아직도 완전히 복구되지 못한 그 지역을 돌아보며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선교팀은 또 이 선교사의 사역지 테바하우스(고아원)에도 방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드는 어려운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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