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서울신대주일 지켜

▲ 서울신대주일을 맞아 전국 교회가 학교를 위한 기도를 모았다. 사진은 2월 18일 신촌교회.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를 위한 성결인들의 기도가 모아졌다.

지난 2월 18일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를 시작으로 3월 4일과 7일, 8일, 11일 등 전국교회들이 일제히 서울신학대학교주일 예배를 드리고 대학 발전을 위한 기도와 헌금을 드린 것이다.

신촌교회를 비롯해 강서교회(이덕한 목사)와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 서울교회(임종기 목사), 서울수정교회(신익수 목사), 백암교회(이호균 목사), 군산중앙교회(홍건표 목사), 세현교회(송성웅 목사), 영등포교회(허성호 목사), 평택교회(정재우 목사), 청주신흥교회(김학섭 목사) 등 30개 교회는 노세영 총장과 보직 교수들을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기도를 약속했다.

특히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장학금 2,000만 원을 약정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교회를 방문한 교수들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은 교육 현실을 보고하고 후원을 요청했다. 보고 후에는 ‘서울신학대학교와 함께 하는 교회’ 명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신대는 매월 10만 원을 후원하는 1,000개 교회 및 기관을 모집하는 ‘서신비전후원금 보내기 운동’과 ‘100년에 100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소액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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