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훈련원 개강예배 … 후보생 12명 각오 다져


교단 선교사로 활약하게 될 12명의 예비선교사들이 7개월의 선교사 훈련에 들어갔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박순영 목사) 선교사훈련원은 지난 3월 2일 계양선교센터에서 제29기 선교사훈련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강예배는 교단 선교국 팀장 김상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29기 최덕성 훈련생의 기도, 29기 훈련생 일동의 특송에 이어 해외선교위원회 서기 손상득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손상득 목사는 이날 ‘우리의 시작과 끝은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훈련의 목표는 아브라함 같은 순종의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이라며 “자신의 지식과 이성과 감정을 다 내려놓고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의 결과를 준비하시는 분이시다. 주의 말씀에 순종해 서로 사랑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천일 선교사훈련원 원감이 29기 훈련생을 소개했으며, 성결교회의 노래 후 손상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9기 선교사 훈련생은 김은규·양혜령, 김종한·김윤숙, 박성대·김미영, 최덕성·송현주 부부 등과 김응수, 명지하 선교사 등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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