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 선교110주년 기념 성결인물전 17집 … 미주도 수록
성결인명사전 증보판 등 출판도

한국성결교회 문화선교회(회장 위영 사모)가 한국성결교회 선교 110주년을 기념해 기성 예성 나성 등 성결인 문필가들이 참여하는 ‘성결문학’ 문집 등 3대 기념도서를 출판한다.

우리교단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등 3개 교단 문인 등으로 구성된 문화선교회는 지난 2월 28일 문필사역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110주년 기념사업을 발표했다.

선교회는 우선, 3개 교단 문인들의 시와 소설, 수필, 평론, 동화, 기행문  등을 수록한 ‘성결교회 선교 110주년 기념 문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결교회 인물전 17집과 성결인명사전 증보 개정판도 출판하기로 했다. 성결교회 문화선교회는 100주년 기념 설교집과 성결인명사전, 성결인물예화집 등을 출간한바 있다.

이날 문집 출판대표를 맡은 김소엽 권사는 “한국성결교회문화선교회는 지난 27년 동안 성결교회 지도자의 발자취를 찾아 성결교회 인물전을 16집까지 출판했다”며 “기성, 예성, 나성 등 3개 성결교단의 지도자 421명을 소개했고, 93명의 집필자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17번째 인물집에는 교단 총회장을 지낸 이만신 김현명 황대식 이병돈 강신찬 목사와 서울신대 이상훈 전 학장 등이 수록된다. 또 김태구 안수훈 이보현 목사 등 미국에 성결교회를 뿌리 내리게 한 인물도 소개된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