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김종호 목사

엘에이지방회는 지난 2월 12일 시온교회에서 제4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미주총회 총회장 후보로 최경환 목사(엘에이시온성결교회)를 추천했다. 신임 지방회장에는 김종호 목사(예향선교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42명 중 26명 참석으로 개회한 이날 지방회에서는 미주총회 임원후보 추천이 주요 이슈였다. 대의원들은 이날 미주 총회장 후보로 최경환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하고, 김회창 목사(말씀새로운교회)도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회창 목사 추천의 건은 지방회 폐회후 재석 과반수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김 목사가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할 경우, 헌법유권해석을 의뢰해 합법성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이날 통상회의에서는 ‘LA임마누엘선교교회’를 ‘LA할렐루야교회’로 명칭 변경을 승인했으며, 미주총회에 교단장기발전위원회 신설을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또 미주총회를 2년마다 열자는 의견이 있어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예산을 절약해 교회개척기금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으고, 엘에이카운티 내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지방회 차원에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방회장/김종호 목사(예향선교), 부회장/한천영 목사(갈릴리선교) 최은호 장로(연합선교), 서기/남성천 목사(제일성결), 부서기/김시온 목사(옹기장이), 부회계/이정신 장로(시온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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