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김남일 장로 선출

서울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지난 3월 4일 노원교회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남일 장로(노원교회·사진)를 선출했다.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의장 안옥락 장로의 사회로 서울북지련 전 회장 최명현 장로의 기도 후 대의원 등록보고, 개회선언,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을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가 회장 김남일 장로 등 신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회장 김남일 장로는 “서울지역 남전도회의 성장과 부흥에 힘쓰고 협의회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회원들은 교단 신년하례예배 및 특별기도회, 회원 연합수련회, 연합조찬기도회, 선교활동 등의 2018년도 사업과 예산안을 임원회에 일임해 보고 받기로 했다.

개회예배는 김남일 장로의 사회로 조헌표 장로가 인도한 강령제창, 전 회장 최명휴 장로의 기도, 유장길 목사(노원교회)의 말씀,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박학용 장로의 격려사, 교단 평신도국 안용환 팀장의 인사, 서울북지방회장 김영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거꾸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유장길 목사는 “예수님은 천국에서 큰 자는 섬김을 받는 사람이 아닌 섬기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그 말씀처럼 세상을 거슬러 복음적 삶을 사는 남전도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평신도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1982년 6월 ‘서울지방연합회’로 출발해 현재의 협의회 조직으로 발전해왔다. 매년 교단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주최하고 지련 간의 친목과 발전, 선교, 교육, 봉사에 주력하고 있다.

회장/김남일 장로(노원), 직전회장/안옥락 장로(강변), 부회장/조헌표 장로(신길) 이만호 장로(천호동) 김봉래 장로(성암중앙), 총무/우진현 장로(한우리), 서기/김범수 안수집사(세현), 회계/이성영 안수집사(강서), 감사/이종연 장로(한빛) 신부호 장로(후암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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