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위, 3월 26~28일 헬몬수양관

제111년차 목사안수대상자를 위한 금식기도성회 및 면접이 오는 3월 26일 오후 1시부터 28일까지 헬몬수양관에서 진행된다.

고시위원회(위원장 허성호 목사)는 지난 3월 6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금식기도성회와 면접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금식기도성회에서는 목사안수대상자들이 3개월 동안 영성일지를 성실히 작성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또 금식과 성경통독으로 목사안수 전 영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키로 했다.

고시위는 또 고시위원들이 목사안수대상자들의 멘토가 되어 목회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시간도 준비하기로 했다.

특별히 저녁집회에는 교단 내외 강사를 초청해 풍성한 말씀의 시간이 되도록 할 전망이다.

고시위원장 허성호 목사는 “총회 목회자를 배출하는 목사안수식을 준비하는 금식기도성회에 교단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교단이 사중복음의 정체성과 깊은 영성을 갖춘 목회자를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시위는 또 제111년차 목사고시를 오는 4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아현교회(조원근 목사)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고시위는 이번 목사고시부터 고시문제 유형을 정돈하여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목사고시문제 유형에 따라 난이도가 바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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