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선위 총회항존부서 설치 청원

대구지방회는 지난 2월 22일 봉산교회에서 제6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 이승재 목사(하양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69명 중 56명의 출석으로 개회되었으며 각종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단일 입후보한 지방회장 이승재 목사(하양교회) 등은 투표없이 당선이 공포됐으며, 미등록된 서기와 부서기, 부회계는 현장에서 대의원 추천을 받아 선출했다.

통상회의에서는 지방회비 인상을 투표로 통과시켰다. 세례교인수 기준 지방회비 납부 청원과 작은교회 교역자 교단 연금 지원 청원의 건도 논의했으나 투표에서 부결됐다. 또 총회 항존부서로 북한선교위원회를 신설하는 헌법개정안과 북한선교특별위원회 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대구지방회는 또 지난해보다 지방회비를 0.2% 상향해 경상비 2.7%를 적용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 대구신학교를 졸업한 사람은 장로시취 필기시험을 면제키로 했으며  ‘꿈이있는교회’를 ‘시온의영광교회’로 명칭 변경을 허락했다.

지방회장/이승재 목사(하양), 부회장/박무건 목사(현풍제일) 배창원 장로(대광), 서기/홍철수 목사(포도나무), 부서기/정성규 목사(대민), 회계/최석암 장로(경산), 부회계/안종근 장로(제일).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