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홍은해 목사(부평소망)

인천동지방회는 지난 2월 22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제4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홍은해 목사(부평소망교회)를 선출했다. 또 교단 총회 부서기 후보로 이봉조 목사(김포교회)를 추천하기로 했다.

대의원 149명 중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인천동지방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은 교회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작은교회의 지원에 앞장서온 인천동지방회는 매월 후원금과는 별개로 매년 성장하는 교회나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교회를 선정해 4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예수인교회(유준기 목사)를 첫 지원교회로 선정했다.

지방회는 이를 위해 경상비 0.4%(약 2,400만 원)을 인상하기로 했으며, 교회확장위원회가 1,000만 원을 대여하기로 했다. 또 매달 지원받고 있는 작은교회도 지원금 중 10%(1,200만 원)를 자발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날 인천동지방회는 교역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입 연수를 기존 20년에서 10년으로 하향조정하는 개정안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재정 형편이 어려워 교역자 공제회 회원 가입 시기를 놓치거나 뒤늦게 가입하려고 교역자를 위한 가입연수를 낮추자는 개정안이다.

지방회는 또 총회대의원 선출을 기존 선거방식이 아닌 ‘안수 17년 이상’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기타 상충되는 헌법 및 시행세칙 수개정안도 청원하기로 했다. 

또한 교단 제112년차 총회 부서기 후보로 이봉조 목사를 기립박수의 만장일치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 지방회 행정 및 각종 업무처리를 위한 행정매뉴얼을 만들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4인으로 구성된 행정매뉴얼편집특별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조직하기로 했다.

지방회장/홍은해 목사(부평소망), 부회장/최동식 목사(오병이어) 조종길 장로(새빛), 서기/민경익 목사(하성제일), 부서기/이석윤 목사(부평시민), 회계/송윤섭 장로(부평제일), 부회계/배동환 장로(부평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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