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도 가족치유성회
성령콘퍼런스 등 릴레이 성회
강사 이순희 목사 말씀 전해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쓴 뿌리를 제거할 때 성령충만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경인지방 백송교회(이순희 목사)가 2월 12~16일 가족치유 명절 대부흥성회를 시작으로 2월 한달간 릴레이 성회를 열고 있어 주목된다. 연일 계속된 집회에서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정신질환 등에서 치유 받았다는 간증이 이어지면서 성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19~24일 열린 성령콘퍼런스에서도 이순희 목사의 강력한 메시지 선포와 뜨거운 기도가 이어졌다.
열정적인 찬양과 이순희 목사의 메시지 선포, 간증과 나눔 등으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열정의 도가니였다. 매일 오전 11시에 시작한 성회는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끝날 만큼 성령충만을 간구하는 기도와 말씀이 뜨거웠다.

이 목사는 매일 집회를 인도하며 “영성혁명을 통해 시온의대로를 만들어 형통의 축복을 받자”며 “성령충만으로 내 안에 있는 시기와 미움, 원망과 교만 등을 치유하고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되자”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많은 신앙인들이 내적치유를 받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난 신앙생활만 하기 때문에 기쁨이 없고 지쳐간다”며 “악한 세력에 잡혀 있는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때 신나고 재밌는 신앙생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며 “나 혼자만의 신앙생활이 아니라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꾼으로 함께 자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설교 중간에 아름다운 찬양을 부르며 감동을 선물했으며 집회마다 참석자들에게 안수기도를 하며 축복했다. 청년과 학생들은 물론이고 노령의 권사와 집사들도 평균 5시간 이상씩 열리는 집회에 지치지 않고 말씀과 기도에 집중했다.

한편 백송교회는 오는 3월 5~8일 보령 백송수양관에서 부흥성회를 열어 은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집회는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 매일 두 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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