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후원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이재완 목사 선출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는 지난 2월 23일 서울신대 교수회의실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재완 목사(전 총회장, 영도교회 원로)를 선출했다. 이 목사는 “후원회가 서울신대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후원회는 지난 한 해동안 총 3,150만 원을 모금해 34명에게 2,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1997년부터 집계한 장학금 지급액은 총 24억 5,067만 원으로 2,29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후원회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이다.

후원회 회원들은 이런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모금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개교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토록 하고 서울신대를 위한 기도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총회 전 열린 예배는 총무 조남국 목사의 인도로 이재완 목사의 기도, 전 회장 박태희 목사의 설교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국 교계와 교단을 위하여’, ‘서울신대와 후원회를 위하여’ 합심기도 했으며 부회장 장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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