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약속의교회(장성호 목사)는 지난 1월 21~27일 필리핀 라구나주에서 열 번째 필리핀 선교를 펼쳤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장성호 목사와 초등학생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66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선교팀은 일정 동안 5번의 가가호호 전도활동, 4번의 저녁집회, 목회자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특히 목회자세미나는 라구나주 정부와 연합해 개최했는데, 라구나주 전체에서 3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찾아왔다. 선교팀은 이들을 위해 목회활동 트라이씨클과 오토바이, 태블릿피씨 4대 및 휴대폰 21대를 준비해 섬겼다.

특히 저녁집회 때 세족식을 거행할 때에는 낯선 외국인들이 자신의 발을 씻기고 기도해주는 모습에 현지 주민들이 감동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약속의교회는 평소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현지 주민들에게 침술로 아픈 곳을 치료해주고 미용 사역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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