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전북 익산서 열기로


전국 목회자들이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스포츠로 하나 될 수 있는 축구대회가 열린다.

스포츠 전문 방송 STN과 예장 대신 총회는 오는 4월 2∼3일 전북 익산시 동서로 배산체육공원 4개의 운동장에서 ‘제1회 할렐루야컵 전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를 후원하는 STN SPORT TV는 선교의 도구인 축구를 통해 스포츠 선교의 저변을 확대하고 목회자의 단합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파나 지역과 상관없이 목회자라면 누구나 팀을 이뤄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32팀만 신청할 수 있다. 축구 경기 외에도 개회예배와 저녁 축제예배도 열린다. 저녁 축제예배의 강사는 경기도 용인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이다. 축구경기는 STN 스포츠 방송을 통해 실황 중계된다. 대회 홍보대사는 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와 이용수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맡는다.

대회 준비위원장 손창후 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목회자들의 하나 됨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기량도 선보이고 아름다운 교제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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