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장 오영섭 목사(생수가흐르는숲교회)

제3회 ‘RUSTA'가 지난 2월 15~17일 경기도 용인 Acts29비전빌리지에서 열렸다. RUSTA는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러시아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콘퍼런스다. 우리교단 서울남지방 생수가흐르는숲교회를 담임하는 오영섭 목사가 준비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콘퍼런스는 전체 집회와 테드 강의, 기도집회, 소그룹 모임, 철야 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유학생들의 영성을 함양하고 타국에서의 외로움 또한 위로했다.

특히 특강은 재정, 건강, 비전, 부모 교육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실질적인 주제로 진행되어 많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사로는 강주성 집사(천호동교회) 등 국내 사역자는 물론 알렉치카노프 목사(톰스크찬양교회), 한알렉산드라 목사(사명교회) 등 러시아권 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주로 참석했다.

오영섭 목사는 “한국으로 들어오는 이주민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이 때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11개 러시아권 국가 이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가져야 한다”며 RUSTA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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