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교회 성도들 풍성한 선물·사랑 베풀어


김진오 목사(한빛교회)가 지난 1월 29일~2월 6일 탄자니아를 방문해 기다밀란다초등학교, 둠베찬드초등학교, 망올라초등학교에 특별한 희망을 전했다.

타교단 목회자 6명, 월드비전 남부지부장, 직원 등과 동행한 김진오 목사는 한빛교회 성도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헌금으로 정성껏 준비해간 고급 학용품세트 50개, 볼펜 150개, 장난감 150개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며 열심히 공부해 비전을 이룰 것을 격려했다.

또 김진오 목사는 동행한 목회자들과 함께 이들 학교에 1,000만 원 상당의 새끼 밴 염소 100마리를 지원했다. 김진오 목사는 “성도들의 헌신의 섬김으로 30마리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둠베찬드초등학교에서는 한빛교회가 1년 전에 송금한 1,200만 원으로 설립한 수도시설을 방문해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해당 지역 물에는 불소와 염소가 많아 마시기 어려워, 먼 곳에서 강물을 끌어다가 마실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김진오 목사는 기다밀란다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폐타이어로 만든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을 보고는 현지에서 고급신발 160켤레를 구입해 전교생에게 선물했으며, 월드비전 현지사역센터에서는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진오 목사는 굿티비 선교프로그램 체인지더월드의 메인MC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