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343명 만학의 기쁨 누려


군산중동교회 부설 중동경로대학(학장 서종표 목사)은 지난 2월 20일 ‘제11회 중동경로대학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343명을 배출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영신 씨(국어과) 등 8명이 학장상을, 조귀남 씨(탁구과)와 김춘자 씨(국어과)는 각각 군산시의장상과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 밖에 많은 졸업생들이 군산시기독교연합회장상, 군산시성시화대표회장상, 기독교센터이사장상 등을 수상하며 만학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졸업식은 김재확 목사의 사회로 임근길 장로의 기도, 서종표 목사의 설교 후 학위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 목사는 “늦은 나이에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졸업생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큰 은혜를 받았다”며 “졸업해서도 배우신 것을 기억하고 반복하며 후손들에게 더욱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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