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장학생은 500만 원 후원 ‘눈길’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2월 11일 2018년도 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총 6,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촌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신동석 장로)는 교회 안팎의 청소년과 대학생 인재 65명에게 장학금 7050만 원을 지급했다. 전달식에서는 박노훈 목사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대학(원)생과 고등학생 일반 장학금과 기능장학금으로 나누어 지급했으며, 특히 한민석 군(성균관대 1년)은 모범장학생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학(원)생 일반장학생은 29명으로 100만 원씩 지급했고,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교육부서 교사 등으로 활동한 28명도 기능장학금으로 100만 원씩 받았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50만 원으로 8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신촌교회는 매년 봄·가을학기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성적이 우수한 인재와 교회에서 봉사하는 헌신자들 등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신촌교회는 1984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연간 120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67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8억6,876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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