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총회장 후보 류인구 장로(김해제일교회) 추천
신임 지방회장은 이충열 목사(북면전원교회) 선출

 

경남지방회는 지난 2월 13일 창원교회에서 제7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류인구 장로(김해제일교회)를 추천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10명 중 96명의 출석으로 개회되어 각종 보고를 마치고 임원선거를 실시해 지방회장 이충열 목사(북면전원교회) 등 단독 입후보한 7명 전원의 무투표 당선을 공포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장로의 자격을 명시한 헌법 제41조 ‘아’항의 ‘배우자와 직계가족이 이단사이비교파에 관계되지 않은 자’에서 ‘직계가족’은 삭제하는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최근 신천지 등 이단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부모도 모르는 사이 자녀들이 이단에 빠지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교회와 기도원으로 운영되어온 무학산기도원과 관련해 교회는 폐쇄하고 기도원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안건은 전도부로 위임했다. 또 3년 후 지방회 성지순례를 위한 성지순례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작은교회 지원 등 관련 예산 마련을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지방회비 0.5% 인상을 결의했다.

지방회장/이충열 목사(북면전원), 부회장 김인배 목사(장유바울) 안병용 장로(장유), 서기/오창석 목사(봉황), 부서기/백태호 목사(은혜평강), 회계/정연식 장로(김해제일), 부회계/최춘우 장로(창원).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