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김규효 목사(향천제일교회) 선출

경북서지방회는 지난 2월 20일 김천남산교회에서 제6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새 지방회장에 김규효 목사(향천제일교회)를 선출하고 교단과 지방회 발전을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지방회는 대의원 100명 중 89명의 출석으로 개회되어 회순이 통과된 후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김규효 목사 등 7명 후보 전원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공포됐다.

안건토의에서는 헌법 제75조 1항의 항존부서 위원에 총무를 당연직으로 참여케 하는 헌법개정안과 총회본부 제규정 중 인사규정과 재무규정에서 총무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개정안 상정이 통과된 후 개정 반대 입장에서 번안동의와 재청이 나왔으나 재석 3분의 2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이 밖에도 기타토의에서 유명무실한 교회학교부흥대책위원회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논의 끝에 1년 유예키로 했다. 또 지방회의 교역자 청빙 절차를 간소화 해달라는 건의와 정기지방회 장소 선정시 감찰별로 적절히 균형을 이루도록 해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또 중요 안건은 문서를 통해 그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간구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지방회장/김규효 목사(향천제일), 부회장/채수호 목사(인평) 조명철 장로(김천남산), 서기/이주형 목사(풍성한), 부서기/이명재 목사(덕천), 회계/임무만 장로(김천서부), 부회계/주태문 장로(구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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