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에 이종함 목사(논티교회) 선출


충남지방회는 지난 2월 13일 부여중앙교회에서 제7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이종함 목사(논티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총 대의원 129명 중 116명 참석으로 개회해 특별한 이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목사, 장로부회장 후보자가 복수로 출마해 경선이 벌어졌다. 3명이 출마한 목사 부회장 선거는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기철 목사(논산제일교회)가 선임되었다. 장로 부회장에는 안창식 장로(부여중앙교회)가 선출되었다.
통상회의에서는 병촌교회 66인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 조직 및 재정지원을 총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병촌순교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66명이 한꺼번에 집단 순교한 교단의 대표적인 순교유적지이지만 교단의 지원 없어 현재 부채가 1억 5,000만 원에 이르게 돼 총회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또 샘물장애인선교회를 특수전도기관으로 승인해 줄 것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재정 형편이 어려워 교역자 연금에 가입하지 못하는 목회자의 실태 파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충남지방회는 세례교인 수는 7,265명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지방회장/이종함 목사(논티), 부회장/이기철 목사(논산제일) 안창식 장로(부여중앙), 서기/표성환 목사(채운), 부서기/손상욱 목사(석동), 회계/황선춘 장로(채산), 부회계/이길수 장로(부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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