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이상철 목사(은전교회) 선출

충서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20일 신례원교회에서 제6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이상철 목사(은전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92명 중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해 매봉수양관 매각을 위한 조사보고 등을 보고했다. 매각준비위원회는 이날 약 10억 원에 매각 가능하다고 발표하고, 이 기금은 교회개척에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대의원들은 수양관 매각을 결정하고, 재산관리위원회에 일임해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임원선거는 모두 단독 입후보해 지방회장 이상철 목사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통상회의에서는 헌법 제75조 1항에 북한선교위원회를 총회 항존부서로 신설하는 안과, 북한선교특별위원회 기간연장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징계법 제8조 중 화해시점을 명확히 하고, 재판위 운영규정 제3조 2항(접수 및 기소)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개정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총무의 인사권, 재정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총회본부 제규정 개정안도 총회 상정을 결의했다.

이 밖에 내포만나교회를 ‘한빛교회’로, 이리교회를 ‘주는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한편 교세보고에 따르면 충서중앙지방회는 전체 59개 교회로 세례교인 수는 5,280명이다.

지방회장/이상철 목사(은전), 부회장/김인태 목사(둔리) 진병국 장로(삽교), 서기/김성찬 목사(합덕벧엘), 부서기/김상범 목사(당진전원), 회계/이용수 장로(신평), 부회계/박희경 장로(도고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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