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한익현 목사(늘푸른교회) 선출


충청지방회는 지난 2월 8일 아산천호교회에서 제3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한익현 목사(늘푸른교회)를 선임했다.

이날 지방회는 오전 회무에서 개회예배 후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등 각종 보고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임원선거는 지방회장 한익현 목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임원은 단독 입후보해 투표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그러나 지난해 부서기 후보로 5명이 나온데 이어 올해도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또다시 임원 경선에 관심이 쏠렸다.

부서기에는 김병식 목사(브니엘), 조성현 목사(봉양교회)와 김승모 목사(미죽교회)가 후보로 나서 3파전 양상이었다. 그러나 김병식 목사가 투표 전에 사퇴해 총 67표 중 36표를 얻은 김승모 목사가 당선됐다.

오후 통상회의에서는 각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충청지방회는 올해 전도물품지원을 확대하고, 전도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특히 국내선교위원회는 올해도 21개 후원교회가 20개 작은교회를 돕기로 했다. 국선위는 지난해 매월 565만 원씩 후원해 연간 총 6,780만 원을 작은교회에 지원한 것으로 보고했다.

한편 충청지방회는 총 59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세례교인 수는 4,482명으로 집계됐다.
지방회장/한익현 목사(늘푸른), 부회장/정해승 목사(헤브론) 손신한 장로(천안), 서기/신학철 목사(행복한), 부서기/김승모 목사(미죽교회), 회계/정정숙 장로(성남), 부회계/김강현 장로(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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