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총회장 후보로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 추천
지방회장 김종진 목사(주소망교회) 선출

서울강남지방회는 지난 2월 13일 한우리교회에서 제7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교단 부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를 만장일치로 교단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대의원 156명 중 97명 참석으로 개회한 서울강남지방회는 새 지방회장으로 김종진 목사(주소망교회)를 선출했다. 
경선으로 치러진 목사부회장 선거에서는 성창용 목사(충무교회)와 송두호 목사(세움교회)가 경합해 성 목사가 목사부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지방회장 김종진 목사를 포함해 다른 임원들은 단독 후보로 투표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일괄적으로 1.5%를 적용하던 지방회비 산출 기금을 경상비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하기로 결의했다. 경상비 10억 이상 1.7%, 5억~10억 이하 1.6%, 3억~5억 이하 1.5%, 1억~3억 이하 1.4%, 5,000만~1억 이하 1.2%, 5,000만 원 이하 1.0%를 부과해 큰 교회가 작은교회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조정한 것이다.
또 교단 총무의 인사권과 재무권 등 내외정무 권한을 강화하도록 총회본부 제규정 인사규정 제3조 제1~3항, 제3조 제2항, 재무규정 제16조 2항과 헌법 제75조 1항 등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지방회장/김종진 목사(주소망), 부회장/성창용 목사(충무) 이철해 장로(한우리), 서기/박정수 목사(이수), 부서기/유제성 목사(새소망), 회계/이규배 장로(봉일), 부회계/유일식 장로(영동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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