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이근수 목사(사랑의쉼터교회) 선출

서울강서지방회 제72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20일 강서교회에서 열려 제112년차 교단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를 추천했다. 신임 지방회장에는 이근수 목사(사랑의쉼터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도 구성했다. 

대의원 176명 중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방회는 각종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투표없이 새 임원진을 구성해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통상회의에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교단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홍재오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천하고, 기립해 박수로 응원했다.

이어 대의원들은 표결을 통해 분지방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해 정기지방회에서 분지방 필요성이 제기돼 연구위원회를 만들어 연구했지만, 결과는 분지방 반대로 나타났다. 이날 대의원들을 열띤 찬반토론 후 투표에 들어갔고, 재석인원 98명 중 68명의 반대로 지방회 분할 논란을 끝냈다.  

또한 대의원들은 지방회 내 헌법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제112년차 총회에 상정할 헌법 및 제규정 개정 내용과 항목 등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지방회에서 총 16건의 헌법개정안과 2건의 시행세칙 개정안이 상정됐으나 일부 항목에 대한 찬반의견이 엇갈리자 이 같이 결정한 것이다. 

한편 서울강서지방회는 전체 76개 교회, 세례교인 수 1만273명으로 집계됐다.

지방회장/이근수 목사(사랑의쉼터), 부회장/최성열 목사(성은) 오종환 장로(화곡), 서기/이후용 목사(신광명), 부서기/이강훈 목사(예광), 회계/허영호 장로(봉신), 부회계/김용원 장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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