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오상훈 목사(송산제일교회) 선출

경기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20일 영통교회에서 제7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오상훈 목사(송산제일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대의원 74명 중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이날 지방회에서는 헌법개정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으나 1년을 더 연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총회 대의원 파송 방법을 기존 투표에서 당연직으로 파송하는 안, 교단 총무에게 인사권과 재정결정권을 주자는 총회 본부 제규정 개정 등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나 신중히 연구해 차기 정기지방회에서 논의한 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교회재산관리위원회도 항존부서가 새롭게 조직되는 시기에 맞추어서 1년 더 연구를 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중앙지방회는 46개 교회, 세례교인은 2,80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는 모든 임원이 단독 입후보해 모두 투표없이 당선됐다. 단 부회계는 후보 등록이 없어 현장에서 이영균 장로(하저교회)를 추천을 받아 추대했다.

지방회장/오상훈 목사(송산제일), 부회장/박종일 목사(덕천) 이동필 장로(수원), 서기/박성수 목사(안산중앙), 부서기/고준호 목사(새빛), 회계/김용섭 장로(목감), 부회계/이영균 장로(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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