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도 사명 고취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 신학대학원(원장 황덕형 교수) 졸업감사 및 파송예배가 지난 2월 12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신대원 과정을 이수한 123명의 학생들은 교단의 선배 목회자와 학교 관계자들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성결교회 목회자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사역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 알의 밀알,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 이론처럼 여러분들이 교단을 변화시키는 창조적 소수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총회장은 또 “여러 사역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음세대를 위해 젊음을 헌신하고 전문성을 키워 달라”고 강조했다.

졸업생 대표 신명철 학생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치열한 사역의 현장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사역자들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노세영 총장은 졸업생들을 교단 목회 현장으로 파송하는 의미를 담아 신상범 총회장에게 신대원 교역자과정 이수자 명단을 인계했다.  

이날 예배는 신학대학원장 황덕형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의 기도, 최영택 목사(한사랑교회)의 성경봉독, 서울중앙지방 장로찬양단의 찬양,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 정승일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한기채 목사와 조종남 전 학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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