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9일 서울신대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 대학원 박사학위 4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11명 등 15명의 박사가 배출됐다. 또 대학원 석사과정 23명, 신학대학원 123명, 사회복지대학원 11명, 상담대학원 7명, 신학전문대학원 15명, 설교대학원 14명 등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졸업자는 신학과 56명, 기독교교육과 30명, 사회복지학과 71명, 교회음악과 57명, 영어과 44명, 보육학과 76명, 유아교육과 31명, 중국어과 28명, 일본어과 14명, 실용음악과 3명, 학점은행제 9명 등 총 419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윤철원 교수의 사회로 이사회 서기이사 노성배 장로가 기도했으며 신상범 총회장이 ‘걸작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 총회장은 이날 “우리 모두는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감당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지음을 받은 존재”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말고 세상에 나아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말했다.

졸업예배는 카펠라 합창단의 축가 후 이사장 직무대행 최명덕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 노세영 총장이 신상범 총회장에게 교역자훈련과정 수료자 56명의 명단을 전달했으며 훈화를 통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손창영 씨가 전신마비의 어려움을 딛고 박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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