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부부 목회 세미나도, 이병돈 목사 강사
매달 연합철야 기도회를 갖고 있는 파주감찰은 새봄을 맞아 교회의 성장과 성도들의 영적무장을 다지기 위해 전 총회장 이병돈 목사(은평교회 원로)를 초청해 일일 목회세미나와 집회를 열었다. 낮에는 목회자 부부들이 모여 은혜롭게 성장하는 목회원리에 대해 배웠으며, 저녁에는 집회를 통해 청지기적 사명감을 다짐했다.
이날 목회자 세미나에서 이병돈 목사는 “목회의 성패는 기도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신앙과 목회경험을 토대로 강의한 이 목사는 “목회는 하나님이 허락하고 인도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무시로 기도하는 목회자는 자기의 자질이나 능력보다 하나님께서 더 크게 사용하신다”고 역설했다. 또 이 목사는 “성도들을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가능한 성도들을 품어주고, 포용해야 하며, 허물이 있어도 덮어주고 참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파주감찰 내 18개 교회의 성도와 목회가 참석한 금요연합철야기도회는 감찰장 박명묵 목사의 사회와 전성조 장로(영태교회)의 기도, 이병돈 목사의 설교, 철야기도회, 양상규 목사(영태교회)의 축도 등으로 이어졌다.
12시까지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파주감찰 교회의 부흥과 신앙성장, 교회건축(내유제일, 문산, 참다운교회), 교회를 섬기는 지혜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파주감찰회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연합철야기도를 갖고 있다.
황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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